목동에는 수십 개의 영어 도서관 학원들이 있습니다.제가 목동에서 처음 영어 도서관 (-통칭해서 영도라 함)을 할 때만 해도 저희 센클 밖에 없었는데요.지금은 여기 저기 생기다 보니 어떤 영도가 더 좋을지 선택하는 학부모들도 혼란스러울 거예요.영도 학원마다 겉 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 차별화 되는 게 있거든요. [사진출처: Unsplash]이 학원은 이게 강하지만 저건 약하고, 저 학원은 저게 약하지만 이건 강하고, 등 인데요. 각각 영도학원 나름대로 이러 저러한 특징들을 갖고 있지요. 이러한 특징과 차별화를 좀더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영도 선택하는데 그만큼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그러면 영도학원 선택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첫번째, 다른 메인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원서 리딩만 보충하기 원한다.두번째, 모 어학원에 다니면서 SR레벨을 높이기 원한다.세번째, 다른 영어학원,어학원을 그만두고 몇년 간 리딩에 올인하려거나, 또는 서브라 하더라도 제대로 수업하는 곳에서 지도 받아 영어실력을 높이고 싶다.위의 세가지 물음에 우리 아이는 어느 쪽에 해당할까요? 거기에 따라 영도 학원 선택하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겠지요. 요즘 초, 중,고 학생들 보통 3~4군데 이상 학원 다닙니다. 엄마가 일일이 아이 학원 스케줄 관리하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중간에 빈타임을 활용해 다른 학원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스케줄 맞추느라 진땀을 빼더군요. 엄마 욕심으로 이것 저것 많이 시킨다고 해서 아이가 다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학원 프로그램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면 시간 낭비, 비용 낭비만 하는 셈입니다.어떤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아이가 먼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첫번째, 메인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한 원서 리딩만 보충하기 원한다. 그렇다면 시간을 쪼개어 주2회, 혹은 주3회를 선택해야 겠군요. 리딩학원 숙제는 거의 없으며 영도 학원내에서 단어 공부하고, 가볍게 영어책을 읽습니다. 다 읽고 나면 스피킹 되는 교사하고 읽은 책에 대해서 몇 마디 영어로 북토킹하면서 이해도를 확인하고, 첨삭받고 끝나지요. 그래서 미국 독서프로그램AR 같은 것으로 일일이 책 이해도를 확인하는 북 퀴즈는 없습니다. 원서 리딩을 보충하러 다니는 개념이기 때문에 아이한테 부담은 별로 없겠지요. 쿠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가고, 바쁘면 다음에 가는 학원입니다. 한편으로는 편리할 것 같은데 독서습관 잡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바쁜 시간 쪼개어 비싼 교육비 내고 다니는데 리딩과 어휘 실력이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고민을 해야겠지요. 학원 숙제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학원에서 책 읽기 전에 잠깐 단어 공부하고 퀴즈로 확인합니다. 그렇게 외운 단어들은 휘발되어 머리에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책 읽기 전에 예습용으로 잠깐 참고하며 단어 외우는 것으로는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 특히 어학실력은 예습보다는 복습과 반복이 생명입니다. 영어책을 수백권 읽었는데도 독서레벨이나 어휘력 향상이 기대 이하라면 실망되겠지요. 모 영도 학원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실제 그곳 학원을 몇년간 다니다가 센클로 옮긴 수십명 학생들을 테스트한 후에야 알게 된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가 부담없이 다녔던 영도 학원이 시간낭비가 되었거나, 영어실력이 제자리라면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두번째, 모 어학원에 다니면서 SR레벨을 높이기 원한다.목동에는 유명한 어학원이 있습니다. 그 어학원에 들어가려면 SR레벨이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서 SR 때문에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합니다. "철이 엄마, 어떻게 했길래 3학년이 SR 5점대야~!" "누구 누구 아이는 그 영도 학원을 다녀서 SR이 높아졌다는데~" 등,등의 소문을 듣고 그 영도 학원을 다닙니다. 그곳에도 별도의 영어숙제가 없는 편입니다. 단어학습은 온라인으로 집에서나 학원에서 합니다. 책에 딸린 원서 오디오 음원 듣기도 하지 않습니다. Listening훈련은 엄마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과연 한국에 사는 아이들이 오디오 듣기를 안하고서 얼마나 영어소리를 잘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외국인들과 함께 사는 것도 아닌데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을까요? 개별적인 독서 티칭보다는 다독을 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책읽고 나면 AR 북 퀴즈로 확인하는데요. SR를 타 영도학원보다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테스트하는 요령이 늘어서 SR레벨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주객이 전도되어 SR를 위한 영어독서에 빠지기 쉬운데요. 눈에 보이는 SR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실질적인 리딩실력 향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모 어학원에 다닌 실력으로 영어 책을 읽기 때문에 이곳을 통해서 영어실력이 올랐는지는 여부는 별개로 봐야합니다. 이처럼 첫번째, 두번째는 영도 학원을 서브로 다니기 위해서 선택한 경우입니다. 세번째, 다른 영어학원,어학원을 그만두고 몇년 간 리딩에 올인하려거나, 또는 서브라 하더라도 제대로 수업하는 곳에서 지도 받아 영어실력을 높이고 싶다.이런 목적을 위해서라면 영도 수업을 제대로 하는 곳에 보내야 합니다. 그동한 원서리딩을 소홀히 해서 책읽기가 약한 아이들이 선택합니다. 다른 어학원에 다녔지만 영어실력의 진전이 없는 경우도 해당합니다. SR레벨 향상과 함께 영어독서를 통해서 영어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려고 합니다. 옛날 학부모 세대가 배웠던 것과 똑 같은 방식의 일반 내신 영어학원 수업에 답답함을 느끼던 학부모가 선택합니다. 그래서 문법 문제 풀이하고, 단어 외우고, 한국말로 일일이 해석하는 학습법을 그만두고 영도에 옵니다. 오리지널 영어원서로서 읽고, 느끼고, 이해해야, 영어실력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고 있는 분들이죠. 그동안 바빠서, 환경적 영향으로, 우리 아이 영어독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늦기 전에 영도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영어독서 밀착지도를 받고자 선택합니다. 또는 타 영어학원이나 어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탄탄한 원서리딩을 뒷받침해주어 더 높은 영어실력자를 만들고자 옵니다. 그러다가 원서 리딩 수업이 더 효과 있다고 판단 되면 다니던 어학원을 그만두고 영도학원으로 아예 바꾸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서브로 선택했지만 수업방식이 마음에 들어 나중에 메인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목동 영어 도서관 학원 센클은 어떤 영도에 속할까요?학부모가 바라보는 센클과 운영자가 바라 보는 센클은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 센클은 세번째 영도학원 시스템으로 운영합니다. "메인 원서 리딩 수업은 메인 영도학원 답게~!, 서브 수업을 선택하더라도 영어실력만큼은 확실하게~!!" 라는 교육 슬로건을 내걸고 지금까지 지도해 왔습니다. 센클은 목동에서만 영어 학원을 한지 올해로 만 20년째 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세월동안 목동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났으며 오직 영어교육 한 우물을 파면서 성장한 학원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수천권의 영미 필독서를 보유하고 있는 센클 영어도서관 전경입니다.] 덕분에 수백개 목동 영어 학원들 중에서 '최초' 영어 도서관 학원을 만든 개척자가 되었습니다. 센클의 영어 교육방침을 열렬히 성원하는 목동 학부모들의 입소문 덕분에 전국적인 영어 도서관 프랜차이즈 본사로 성장했고요. 20년 사이에 센클 다녔던 수많은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혁혁한 영어실력자가 된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교육적 효과와 결과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센클이 존재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영도 수업을 메인으로 하든, 서브로 하든, 사교육의 정글인 목동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영어 교육의 본질인 실력 향상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메인 영도 수업은 당연히 실력 향상이 따라와야 하지만, 서브 수업을 받았더라도 기대 만큼 영어 실력 향상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학부모에게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