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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 셩쉥님 ; 영어 조기교육에 혀 꼬인 아이들
       NOW] "셩쉥님" 영어 조기교육에 혀 꼬인 아이들이슬비 기자 최원국 기자    [영어 배우려다 우리말 못해 스피치 학원 찾아 발음 교정]'나 먹었어 밥을' 'time 몇시야'영어식 어순에 英단어 섞어쓰고 pink는 알아도 분홍은 모르기도대치동·목동에 전문학원 10여곳 '가갸거겨'부터 한글 새로 배워 "엄마, 나 먹었어. 밥을"서울 서초구에 사는 주부 임모(36)씨는 최근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대화하다가 깜짝 놀랐다. "학교에서 밥 먹었니"라고 묻자 아들이 영어식 어순으로 대답했기 때문이다.임씨의 아들은 다섯 살 때부터 영어 유치원에 다녔고, 집에서도 되도록 영어를 쓰도록 교육받았다. 임씨는 "아들이 평소에 '지금 time(시간) 몇 시야'처럼 영어 단어를 섞어서 말해도 '영어 잘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말 어순을 모른다는 것을 알고 당황스러웠다"며 "이러다 우리말 못한다고 놀림당할까 봐 부랴부랴 키즈(어린이) 스피치 학원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최근 '키즈 스피치 학원'을 찾는 초등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 대치동이나 목동 일대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스피치 학원만 10여 곳이 생겼고, 일대일 개인 과외나 그룹 과외도 성행하고 있다. 과거 웅변 학원이 유행했던 것과 비슷하지만, 학원을 찾는 목적이 달라졌다. 웅변을 배우려는 게 아니라 우리말 발음이나 어순을 교정하려고 학원을 찾는 초등학생이 늘어난 것이다. 영어 유치원과 해외 연수 등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주 쓰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정작 우리말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주말이었던 지난 9일 오후 1시쯤 서울 반포동의 한 스피치 학원에서는 "가나다라마바사…" "가갸거겨고교…" 같은 발음 연습이 한창이었다. 강사 임송하(29)씨가 학생 두 명을 앉혀놓고 한글 자모음 발음표를 읽고 있었다.이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유아가 아니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었다. 김민호(가명·7)군은 "ㄹ(리을) 발음이 제일 어렵다"며 "'라면' 같은 단어를 말할 때는 친구들이 '미국 사람 같다'고 놀린다"고 했다. 다섯 살 때부터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조기 영어 교육을 받은 김군은 '라면'을 '롸면'이라고 발음한다. 학원을 찾는 초등학생 상당수는 'ㄹ'을 영어식 'r'이나 'n'으로 발음하고, 'ㅅ(시옷)'을 'sh' 발음과 혼동한다고 한다. 서울 대치동의 한 스피치 학원 대표는 "'선생님 수업해요'라고 할 때도 'sh'발음을 한껏 섞어서 '셩쉥님 슈업해요'라고 한다"며 "우습게 들릴 수 있지만 학원을 찾는 아이들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영어 유치원을 막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진학한 아이들 때문에 교사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김모(28)씨는 "한 반에 절반 이상이 영어 유치원 졸업자인데 그중 3~4명은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수업을 못 따라간다"며 "아이들이 'pink(핑크)'는 알지만 '분홍색'은 모르고, 좋아하는 곤충을 물으면 'ladybug(무당벌레)'라고 영어로 대답하면서 우리말로 '무당벌레'가 뭔지 모른다"고 했다.김씨는 "자기 생각을 말해보라고 하면, 외국인처럼 'Um…(음)'거리면서 말을 더듬는 학생도 많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키우는 주부 장모(36)씨는 "지난달 학부모 총회에 가니까 우리 아이가 '오마이갓(oh, my god·이럴 수가)' 같은 영어 감탄사를 자주 쓰는 바람에 다른 아이들까지 물들었다고 핀잔을 들었다"며 "스피치 과외를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김순환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모국어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영·유아 시기에 외국어를 과도하게 교육하면 아이가 혼란스러워 둘 다 제대로 하기 어렵다"며 "모국어 어휘나 문장 구조에 익숙해야 나중에 고급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선일보2017년4월12일자>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2/2017041200170.html 
    2017-04-12
  • E-book읽기와 오프라인 영어독서, 어느 게 더 효과적일까?
    E-book읽기와 오프라인 영어독서, 어느 게 더 효과적일까?  디지털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각종 e-book 영어독서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화려한 그래픽과 신나는 사운드, 거기다가 게임을 통한 단어암기와 문장퀴즈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한다. 책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까지 e-book에 몰두하게 하니 옆에 있는 엄마가 보기에도 영어실력이 저절로 향상 될 것처럼 보인다. 또한 e-book은 무겁게 여러 권의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바로 검색해서 읽을 수 있는 편리성, 다양성이 있다. 여기까지 보면 e-book의 장점이 오프라인 영어독서보다 휠씬 커 보인다. 그런데 과연 e-book읽기의 효과까지 그럴까? 온라인 e-book읽기를 통해서 드러난 객관적인 문제점들 영어독서를 하는 근본목적이 무엇인가? 영어책을 읽으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어 사고력, 이해력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영어실력향상을 가져오고자 함이다. 모든 e-book은 마우스로 시작해서 마우스로 끝난다. 클릭, 클릭하면 다음페이지로 이동한다. 머리로 기억하거나, 마음으로 상상하거나, 손으로 만져서 촉감을 느끼거나, 연필로 꾹꾹 눌러 써 볼 필요가 없다. 그래서 e-book으로 읽은 책들은 뇌세포의 기억장치에 도달하기도 전에 날아가버린다. 수고가 없었으니 얻는 것이 별로 없는 게 당연지사! 이것이 e-book읽기의 맹점이다. 필자도 목동에서 10년간 영어독서학원을 운영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e-book프로그램을 실제 도입한 적이 있었다. e-book에 대한 홍보 때문인지 학부모 중에서도 간혹 찾는 수요가 있었다. 그래서 학원에 도입하여 오프라인 영어책 읽기의 보완프로그램으로 3년이상 경험했었다. 처음 한두 달은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 때문에 사용하는 아이들이 제법 있었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이내 시들해지고 사용하는 아이들의 숫자가 점점 줄었다. 무엇보다 e-book을 통해서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가 대단히 힘들다는 점이었다.    얼마 전 조선일보 2016년 3월 19일자 <읽기혁명>특집기사에 나온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성균관대 최명원 교수팀은 학생들 총 89명을 상대로 종이책 읽기와 e-book읽기의 효과를 실험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집단에서 종이로 글을 읽을 때가 디지털 읽기보다 기억효과가 2배정도 뛰어남을 증명했다. 연구를 수행한 최명원 교수는 “SNS 등 디지털 스크린으로 글을 읽는 것은 ‘읽기(Reading)가 아니라 보기(Seeing)에 가깝다는 게 실증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 e-book 읽기만 해서는 영어적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데 한계 위의 연구실험결과를 보더라도 디지털로 만든 e-book의 경우 편리성은 많지만 진정한 언어적 이해 사고력을 키우는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요즘 원서읽기가 붐이다 보니 수많은 e-book업체들이 전자영어도서관을 홍보하고 있다. 여러 e-book업체들의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종이 책과 비교해서 글밥이 턱없이 부족하다. 레벨 높은 책도 불과 30쪽 내외이다. 그리고 e-book에 들어간 컨텐츠가 영미권 유명 필독서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 여기저기 이름없는 회사들의 책이거나 검증 안된 작가들이 창작한 책으로 컨텐츠를 채운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book 읽기를 통해서 영미권의 문화와 사고방식,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배워야 하는데 글밥이 얇은 e-book읽기를 통해서는 그런 능력을 키우기가 대단히 힘들다.   이와 반대로 오프라인 영어독서는 어떨까? 우선 수천 권의 영어책들이 영미권 유명 필독서로 구성되어 있다. 얇은 스토리 북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처럼 두꺼운 책들이 즐비하다. 글밥이 있고, 발단,전개,절정,결말이 있는 영미원서를 꾸준히 읽으면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세계적인 문학상인 칼테콧, 뉴베리 상 받은 뛰어난 영미권 작가들의 책을 통해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준다. 종이 책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자연친화적이며 따뜻한 안정감을 준다. 여백의 공간이 있으며 페이지마다 촉감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준다. 게다가 책을 넘기면서 다음 이야기를 예측해보는 추리력과 상상력을 길러준다. 무엇보다 영어식 사고력을 길러주어 영어로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또한 읽은 책의 핵심줄거리를 정리하면서 논리적인 Writing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 영어독서의 효과 때문에 학교나 지자체에서 영어도서관을 지속적으로 건립하고 있다. 필자가 목동에서 10년간 영어독서학원을 운영하면서 수 많은 학생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 소위 영어 잘한다는 아이들의 90%이상은 오프라인 영어독서를 꾸준히 한 아이들이었다. 현재 e-book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들 중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 찾기가 가뭄에 콩 나듯이 드물었다. 이러한 객관적인 사실과 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오프라인 영어독서는 꾸준히 사랑 받을 것이다. 
    2017-04-03
  • 원서 독서를 접한 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원서 독서를 접한 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대구 북부초 5학년 배OO 엄마   잘하고는 싶지만 잘해지지 않는 영어!! 내 아이만큼은 영어를 어렵지 않게 해줘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동화책으로 아이의 흥미를 끌어왔다. 역시~ 책은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켜주었다. 그런데, 그림책만 읽다 보니 아이가 초등 6학년이 되었는데도 철자가 엉망이고, 말하기도 잘 안되었다. 게다가, 그림책만 읽어서인지, 그림이 적어지고 글밥이 많아지면 스윽~훑어 보기만 하고도 질려버린 듯이 책을 안 읽는 것이다. 아~, 이를 어쩌나, 주변에서는 영어학원을 보내보라는데, 일반 영어학원에 보내자니 문법과 커리큘럼에 치여 흥미를 잃을 것 같고... 고민이 엄청 되던 때에 우리아이에게 잘 맞을 것 같다며 아는 언니가 센클을 소개해줬다. 원서 독서를 하는 영어학원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당장 달려가 상담을 받았다.  내가 평소에 간절히 아이가 읽었으면 했던 챕터북이 레벨별로 좌악 다 있고, 읽고 나면 summary를 하고, 첨삭까지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원어민 샘이랑 북토킹까지!!! 2달마다 있는 스펠링비 대회는 덤으로 주어지는 선물이었다. 영어학원을 다녀보자는 말만 꺼내도 질색 팔색 하는 아이를…“이곳은 따분한 학원이랑 달라. 재미있는 책을 읽는 곳이야, 일단 딱 한 달만이라도 다녀보자~”라며 꼬셔서 일단 보냈다. 아이는 하루 다녀오더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2주를 다니더니, 동생에게 재미있는 학원이니까 추천한다고 했다. 지금은 형제가 모두 센클을 다닌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처음에 “Nate the Great”을 주구창창 읽었다. 철자에 약했던 아이라, 처음 summary를 할 때에는 기본적인 ‘They’조차도 ‘Thay’로 써서 틀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물방울도 한 방울, 한 방울 모이면 양동이가 가득 차듯이, 아이는 자주 쓰는 단어들은 철자가 저절로 써진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주말 숙제 중에는 그림을 보고 묘사하는 숙제가 가끔 있다. 처음에는 옷 색깔, 머리색깔, 장신구 등 외관상의 묘사만하더니, 시간이 흐르니 그림 속 주인공의 심리나 분위기를 묘사하기도 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다.  시리즈들을 읽으니, 다 읽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기고, 다 읽고 나면 뿌듯해 한다. 시리즈들을 다 읽었을 무렵엔 2달마다 있는 레벨테스트를 하고, 레벨이 오르면 더 높은 레벨의 읽고 싶던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Yes!!!”를 외친다. 얼마 전에 아이들에게 “영어가 어때?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라고 물어봤다. 아이들은 “영어가 뭐가 어려워요? 재미있기만 한데요.” 라고 대답했다. 아~ 얼마나 뿌듯하던지... 센클을 보내면서 내가 원했던 것을 다 얻은듯하다. 그림책에서 챕터북으로 올라서는 방법을 몰랐는데, 원서독서를 하면서 올라섰고, 철자공부가 잘 되어있지 않던 아이들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Shadow reading을 하면서 읽기는 당연히 따라오고, 듣기야 뭐 기본이고, 북토킹을 통해 원어민과 1:1 대화를 하다 보니, 원어민과의 대화에 자신감이 생기고... 내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고 바랄 때 나의 목표는 내 아이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전공으로 원서를 접하게 된다면, 그 원서를 어려움 없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센클을 다니면서 우리 아이들은 그 목표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2017-03-16
  • 믿고 보낸 센클학원5년
             믿고 보낸 센클학원5년                                     서울 월촌 중2학년 박ㅇㅇ 엄마     오래 동안 믿고 보낸 센클을 큰 아이가 사정상 그만 다니게 되었다. 초등 3학년 때부터 중 2가 되는 지금까지 다녔으니 꼬박 5년을 보낸 셈이다. 큰아이도 모자라 연년생 작은아이까지 4학년부터 다니기 시작해 현재진행형이다. 영어유치원을 나오고 목동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학원에도 꾸준히 보냈다. 영어정복을 위해서… 장미 빛 미래를 꿈꾸며 아들 둘을 영어학원에 보냈고 책 좋아하는 아들들은 반복되는 커리큘럼과 한국식 교육에 지쳐갔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신문 사이에 두툼하게 각종 학원전단지가 왔고 그 사이에서 원어민 학생들처럼 영어 원서읽기를 통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이두원 대표님의 말씀을 보고 책 좋아하는 아들과 방문해서. 바로 등록을 했다. 초등시절 아이 키우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내 주관 없이 휩쓸리고 남이 좋다 하는 학원에 내 아이도 혹시? 라는 생각으로 귀가 솔깃하여 선택하곤 했었다. 큰아이 보낼 때만 해도 센클을 아는 엄마들보다 모르는 엄마가 더 많았고 나에게 아들 영어 어쩌려고 학원 안 보내고 센클만 보내느냐고 걱정 아닌 걱정을 해주었다.   그 걱정들이 고마웠지만 한국공부에 독서가 최고의 자양분인 것처럼 영어공부에도 영어원서 읽기가 최고의 자양분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5년을 보냈다. 아이 독서레벨은 물론 성향까지 파악해 책을 넣어주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Early Bird반 도전성공시 장학금을 주며 누적원서가 50권, 100권....쌓일 때마다 근사한 시상식을 열어주셨다.   작년 중학교1학기말 고사에서 큰 아들은 반에서 유일하게 영어 100점을 맞아 학업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문법을 배우지 않아 걱정했는데 아들 왈 "엄마, 센클에서 읽은 영어구절을 생각해서 쓰면 100% 맞아요~신기하죠?"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고 초조해하고 여기저기 학원을 전전하는 다른 엄마들에게 난 지금 확신에 찬 목소리로 얘기한다. 영어독서야 말로 영어 잘 할 수 있는 최고의 힘이라고..   영어를 옛날 시대 방법으로 가르쳐서 영어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아이로 키울지, 책 읽기와 Shadow Reading을 통해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울지는 엄마의 선택이라고. 큰아들은 원서 500권을 성공하고 센클을 잠시 쉬지만 끝은 아니다. 아들이 원하고 엄마가 만족하는 센클이기에…  
    2017-03-03
  • “고등학생 되니까 영어가 제일 쉽더라고요~!”
         “고등학생 되니까 영어가 제일 쉽더라고요~!” 저는 초등4학년때부터 센트럴1리딩클럽(센클)을 통해 영어원서를 읽기 시작했어요. 중3될 때까지 꾸준히 읽었으니까 약5년이상 읽은 셈이지요. 그동안 읽은 원서가 약500권이상 되더군요. 그 중 다들 재미있다는 해리포터는 당연히 읽었고 그 외 다양한 장르의 원서를 수백 권 이상 읽으면서 영어사고력이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영어책 읽기를 좋아했거나 영어를 잘했던 것은 아니에요.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엄마가 좋다고 해서 다니기 시작했어요. 읽기 싫어서 빠진 날도 많았어요. 처음 시작할 당시 초4 때에는 아주 쉬운 영어동화책부터 읽었으니까 부담 되거나 영어숙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서 좋더군요. 하지만 힘든 고비는 여러 번 있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격려하며 꼼꼼하게 지도해준 여러 센클 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해요. 영어책을 계속 읽다 보니까 습관이 잡혔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점점 책 읽는 재미에 빠지게 되더군요. 재미있는 책을 오디오를 통해서 듣기, 읽기를 하니까 듣기, 읽기 실력이 확실히 늘었어요. 무엇보다 단어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처음 보는 단어를 만나더라도 신기하게도 무슨 뜻인지 유추가 되면서 해석할 필요 없이 다음내용이 술술 읽혀지더군요. 아마 이게 영어식 사고력이 생겨서 그렇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지만 실제 나 자신이 영어를 잘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니까 그 진가가 발휘되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수능 영어 모의고사 점수가 기대에 못 미쳐서 입시학원이다, 영어과외다 해서 쩔쩔 헤매는데 나는 별 어려움 없이 척척 풀며 만점을 받으니까 친구들이 놀라더군요. 초, 중학교 시절부터 두꺼운 원서 책을 수백 권 읽어 그런지 제가 봐도 고등학교 수능영어 정도는 ‘껌’(?)으로 보이더군요. 듣기시험은 너무 쉬웠고, 문법은 거의 한적이 없지만 문법과 독해 문제는 읽으면서 바로 답이 보였어요. 직독 직해가 바로 가능했던 것은 오랜 기간 원서읽기로 영어 내공을 쌓은 덕분이라는 것을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어요. 고2때 객관적인 영어실력을 확인하고자 토익 학원은 2개월 정도밖에 안 다녔지만 토익 975점 나왔어요. 저는 목동에 있는 월촌 초, 월촌 중, 강서 고를 졸업하고 지금 대학생이 되었어요. 제가 이런 인터뷰에 응한 것은 아직도 원서읽기에 확신이 없는 후배들과 학부모들에게 제 경험을 꼭 들려 주고 싶어서입니다. 이제 교육부에서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수능영어를 절대 평가로 바꾸었지요. 중, 고등학생, 대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사회에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최고 영어공부 법은 단언컨대 수 많은 원서를 체계적으로 읽는 것이라 확신해요 ***이 글은 대학생이 된 센클 출신 조OO학생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름은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02-28
  • 리딩레벨이 낮은데 어떻게 영어를 잘할 수 있겠어요?
        리딩레벨이 낮은데 어떻게 영어를 잘할 수 있겠어요?                           서울 월촌 중학교 3학년 이ㅇㅇ학생 저는 초등4학년때부터 엄마 아는 분의 소개로 센클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 시작할 때 리딩레벨은 초급수준이었고 영어실력도 형편없었다고 생각해요. 입학 당시 처음 읽었던 책이 2점대<Henry and Mudge Series>중에서 <The Best Day of All>이었는데 읽으면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하게 되었고 새로운 영어책을 읽는다는 재미에 빠지면서 꾸준히 다녔어요. 저는 지금 목동에 있는 월촌 중학교3학년인데 중간에 잠깐 쉬기도 했지만 이처럼 오래도록 다닌 것은 책 읽는 재미와 습관이 잡혀서 그런 것 같아요. 현재 저는 6점대나~8점대 ‘해리포터’나 ‘헝거게임’ ‘보물섬’ 등 어떤 레벨의 원서라도 한글 책처럼 ‘술술’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영어실력이 자랐어요. 처음 시작 당시에는 영어책 읽는 학원만 다니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긴 했었어요. 하지만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는 선배들이 대부분 어릴 때부터 영미원서를 많이 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재미있는 영미원서를 읽기 위해 꾸준히 다니다 보니 책 읽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잡혔고 집에서도 시간만 되면 책을 손에 잡게 된 것 같았어요. 처음 몇 달간은 영어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그냥 학원 다니는 부담 없이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구나 하면서 다녔어요. 그런데 1년이상 꾸준히 다니다 보니 어휘력도 많이 늘었고 영미원서 읽는 수준이 점점 높아 졌는데도 별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영미원서1권씩 읽을 때마다 선생님의 꼼꼼한 확인과 리딩노트에 읽은 내용을 그때 그때 영어로 요약해보고 모르는 단어를 꾸준히 정리하면서 읽었어요. 그러다 보니 영어로 생각하는 힘이 많이 자랐던 것 같아요. 일반영어학원들처럼 단어만 맹목적으로 외우지 않고 스토리에 나오는 문장과 함께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읽다 보니 단어의 다양한 쓰임새와 느낌에 맞는 단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주변에 리딩레벨이 낮은 친구들을 보면 아무리 많은 단어를 외우고 문법공부를 한다 해도 그걸 제대로 응용할 실력이 안되니까 영어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그런데 쉬운 영미원서부터 시작해서 많이 읽다 보면 비슷한 패턴의 문장과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되잖아요. 여러 권 읽다 보니 직독직해 능력이 저절로 빨라지고 별도의 문법공부 없이도 어순구조파악이 쉽게 되거든요. 그래서 독해속도도 빨라지고 영어실력향상과 함께 영어자신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영미원서 속에는 내용이 짧던, 길던,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이라는 하나의 스토리가 담겨있어서 영어로 생각하는 힘이 나도 모르게 자란 것 같아요. 영어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야 영어로 글을 쓸 수 있고,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것까지 유창해지거든요. 시작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지내놓고 보니 리딩 레벨을 높이는 영어독서학원 센클을 선택한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막 영어읽기를 시작하려거나, 다른 영어학원에만 다닌 친구라면 이제부터라도 센클을 통해서 영미원서 읽는 시스템을 꼭 만나보길 추천 드려요~^^      
    2017-02-27
  • 올해 새 학기부터 시행된다는 초등1,2학년 독서교육법
        <올해 새 학기부터 시행된다는 초등1,2학년 독서교육법> 2015년9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개정교육과정은 2017년 올해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함께하는 주제중심 비중이 높아지고 참여형 수업이 확대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저학년부터 독서를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우고자 교육부에서 발벗고 나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 중, 고 영어도 영미원서읽기를 중심으로 읽기, 쓰기를 강화한 영어독서 교육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내년부터 고등학교는 문, 이과가 통합되며 영어과목도 진로선택에 <영미문학읽기>과목이 정식으로 추가됩니다. 변화되는 공교육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잘 준비하는 학원은 계속 성장 할 것이며 변화에 둔감한 학원은 어느 날 도태되는 것이 사교육의 냉혹한 현실입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다는 말을 가슴에 새길 때 입니다. 초등1,2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독서교육법을 교육부 카카오 스토리 카드뉴스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센트럴1리딩클럽 대표 이두원 (www.central-1.com)    
    2017-01-31
  • 인공지능시대에도 최종 살아남을 수 있는 영어란?
            인공지능시대에도 최종 살아남을 수 있는 영어란?   성경에 보면 인류는 바벨탑을 쌓기 전에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라는 말씀이 나온다. 인간들이 모여서 하늘 꼭대기까지 바벨탑을 쌓아 그들의 이름과 업적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나 그들의 교만함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언어를 혼잡하게 해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다고 한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해 100만 단어를 익혀​  그로부터 인류는 수백 개의 언어로 나뉘어 생활해 온지 수천 년이 지났다. 그러다가 요즈음 IT기술의 무서운 발전속도덕분에 드디어 바벨탑 쌓기 전의 세상처럼 온 세상 언어가 이제는 인공지능 앱 하나로 소통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미 개발된 통, 번역기를 통해서 가능성을 점쳐졌는데 이제는 인간계 바둑1인자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등 각종 인공지능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수년 내로 곧 상용화 할 수 있다고 한다. 정부에 의하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부터 사람대신에 인공지능 앱을 통해서 7개국어 통, 번역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선일보2016년5월14일자) 과거에는 10만단어를 통해서 부분적인 의사소통을 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을 통해서 100만 단어를 익혀서 수십억 개의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저 눈이 휘둥그래 할 지경이다. 스마트폰 앱에 서로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상대방 언어로 동시통역을 하게 되니 통역가이드가 필요 없는 세상이 오게된다. ​외국어 공부 안 해도 되는 시대가 올까?​  그렇다면 앞으로 영어를 비롯해서 중국어, 일어, 독어 등 주요 외국어를 머리 싸매가며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특히 우리나라 입시와 사교육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어릴 때부터 공들이고 있는 영어는 과연 어떻게 바뀌게 될까? 지금까지의 기술적 진보로 미루어 볼 때 일상적인 듣고 말하는 영어는 인공지능이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다. 이제는 영어 때문에 어학연수 갈 필요가 없으며, 듣고 말하는 회화 영어와 앵무새처럼 외우는 암기영어, 문법 독해위주의 시험 영어는 인공지능 쓰나미에 언제 쓸려내려 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그래도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영어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Literacy영역 즉 읽고, 쓰는 영어가 그나마 오랫동안 생존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전 세계 고급정보의 70%가영어로 되어있다. 한국은 후발주자로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가 아직도 적지 않게 뒤쳐져있다. 이들을 추격해서 선두그룹으로 나가려면 영어로 된 지식정보를 읽고 이해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글로 표현하는 리터러시 교육은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다량의 독서를 통한 지식습득은 미래인재의 필수 습관​  2015년도 교육부에서 발표한 개정교육 안의 주된 교육 목표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다.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려면 수많은 독서를 통해서 다방면의 지식습득이 필요하다. 특히 고급정보습득을 위해서는 영어로 된 지식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많은 지식정보의 인풋(In-put)을 통해서 상상력과 감성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인간의 창의적인 지적 능력은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분야이다. 앞으로 인공지능기술과 무인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늦어도 2020년부터 펼쳐진다고 한다. 지금 중요하다고 여기는 직업과 교과목의 50%가 10년내로 없어지거나 바뀐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 영어교육 방향 Literacy​  바로 국가와 사회가 원하는 미래의 리더가 되고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려면 어릴 때부터 다방면의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특히 영어분야에서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발벗고 영어도서관을 건립하여 학생들의 Literacy(읽고 쓰는)능력을 키우고자 전력투자하고 있다. 수 많은 영어책을 읽고 이해하며, 그 가운데 있는 핵심을 추려내어 영어로 요약할 수 있는 쓰기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미 2016년부터 중, 고등영어시험도 글로 쓰는 서술형 평가와 과제발표를 중시하는 수행평가 비중이 50%이상 확대되고 있다. 또 2018년도부터 적용하는 개편된 고등부 영어교과과정을 보면 인문사회, 어학, 예체능 계열에서 <영미문학읽기>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하여 배우게 된다. 이처럼 인공지능 시대가 와도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Literacy 영어교육을 위해서 어릴 때부터 수 많은 영어책을 읽는 습관과 영어로 읽고 생각하며 글을 쓸 수 있는 영어독서환경과 시스템을 만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부모님을 통해서 그런 행운을 잡은 아이들은 인공지능시대가 왔을 때 크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2016년11월9일 내일신문 기고문>센트럴1리딩클럽 (www.central-1.com) 대표 이두원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과<원서읽기로 영어완전정복7가지 전략>저자 
    2017-01-04
  • 영어독서 많이 한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영어독서 많이 한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졌다든지, 갑자기 우등생이 되거나,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든지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명해지거나, 실력이 월등하게 자라기까지 남들 보지 않을 때 수 많은 노력으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가능하지 공짜로 되는 경우는 로또복권 당첨된 것 말고는 없다. 영어교육에서 예를 들어보자면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는 아이를 만나보면 이 진리가 사실임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7살부터 엄마가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 당시 알파벳도 잘 몰라서 알파벳부터 익히고 서서히 쉬운 스토리북을 읽히면서 영어책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다양한 영어 방송이나 좋아하는 외국영화도 수시로 보여주면서 꾸준히 영어소리에 노출되도록 엄마가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가족과 야외 나들이 갈 때는 차 안에서 신나는 영어동요나 읽었던 스토리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항상 CD를 챙기곤 했다. 그런 엄마의 정성덕분에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1학년이 되었을 때는 제법 영어스토리를 혼자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부터 하루에 한 두 시간은 꼭 영어책 읽는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처음 영어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노력이 필수​이 아이처럼 영어독서 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옆에서 엄마가 챙겨주고 뒷받침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책 읽는 것이 생활화된다. 7살이나 초1,2,3학년때, 혹 늦었다면 초4학년이 될 때까지 영어독서 하는 습관을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잡아주기는 대단히 힘들다. 마치 묘목도 어릴 때 나뭇가지를 잡아주어야 고통 없이 큰 나무로 곧게 잘 자라듯이 어릴 때 일수록 독서습관을 잡아주기가 용이하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이 학생은 지금까지 읽은 영어책 권수가 족히 1,000권은 넘는다. 초4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원서 읽는 레벨은 AR지수 5점대~6점대 수준의 해리포터는 물론이고 뉴베리상 받은 ‘Holes’나 ‘샬롯의 거미줄’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자유자재로 읽고 이해할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다. 물론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외국 살다 온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2개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실력자가 되었다. 이처럼 영어 잘하는 모든 아이들은 영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잘 한 것이지 언어적 재능을 타고났다거나, 노력도 안 했는데 공짜로 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엄마들은 어떤 아이가 영어를 잘하면 언어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거나 갑자기 잘 한 것으로 착각한다. 남들 보지 않는 어릴 때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나온 결과이며 영어임계량이 가득 차고 넘칠 때까지 영어독서라는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실천한 결과일 뿐이다.​영어독서와 철저한 관리, 사후 프로그램까지 가동된다면 최상​ 그렇다면 반대로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어떨까? 일단 시간적 투자와 영어독서량이 잘하는 아이들의 십분의 일에도 못 미친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영어책 읽기를 좀 시켜보다가 실력이 눈에 잘 안 띄면 엄마가 조급해져서 먼저 중단해버린다. 다른 아이들 하고 비교하거나, 귀가 얇아서 더 빡세게(?) 가르친다는 스파르타학원으로 옮겨버린다. 또 어쩌다 방학이 되거나, 시간이 되면 영어독서를 시켜보고, 힘들거나 바쁘면 또 쉬게 한다. 이렇게 읽다 말다 반복하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사실상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영어책읽기로 작정했으면 꾸준히 3~4년간 영어독서에 올인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엄마표 영어>로 집에서 시키는 엄마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양질의 좋은 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또 읽고 나서 체계적인 독후활동으로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주변에 생긴 영어독서전문학원을 찾게 된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은 목동최초의 영어독서학원으로서 목동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후발 주자들이 모방할 수 없는 효과적인 9-Step 프로세스 영어독서시스템을 통해서 뛰어난 수업결과를 만들고 있다. Reading, Speaking, Writing 영역별 전문교사가 읽은 책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영어독서만 시켜도 얼마든지 영어고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영어독서는 바로 일반 영어학습보다 10배나 많은 영어책을 읽으면서 내공을 쌓기 때문에 보통 아이들 누구나가 시작하기만 한다면 가장 행복하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6년11월23일 내일신문 기고문)센트럴1리딩클럽 ☎02-2644-8137 (www.central-1.com) 대표 이두원  
    2016-12-30
  •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 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목표는 오로지 점수따기다. 단어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영어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되면 지금 같은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 ​ 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 영어독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영어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글로벌 세상을 꿈꾸는 또 다른 눈을 갖게 된다. 온갖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재미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영어교육,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리터러시 능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독서와 훈련이 필요하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방학 때 어떤 특강보다 자녀에게 영어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도록 만드는 것은 어떨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2016년12월7일자 내일신문 기고문)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저자센트럴1리딩클럽(www.central-1.com) 대표 이두원 
    2016-12-29